|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박희용 선수가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 노스페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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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박희용 선수(34·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가 17일 경북 청송에서 진행된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한 이번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는 총 18개국에서 10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월드랭킹 1위부터 8위까지의 선수들이 총 출전한 남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박희용 선수가 수퍼파이널(결승 동점으로 재경기)까지 치룬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신운선 선수(36·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가 러시아의 똘로꼬니나 마리아(Tolokonina Maria)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노스페이스는 ‘네버 스탑 드리밍(www.neverstopdreaming.co.kr)’ 정신 아래 도전·꿈·사랑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05년에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을 창단해 체계적인 지원 아래 정승권, 김창호, 최석문, 박희용, 신운선, 이명희, 사솔, 김승현, 한스란 등 세계적 기량을 지닌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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