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 후보자가 변호사 재직 당시 수임한 119건의 사건 중 선임계를 제출한 사건은 단 3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법조윤리위원회가 수임내역이 삭제된 채 제출한 19건을 제외해도 100건 중 3건만 선임계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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