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86인치 스마트TV 국내 출시…144만9000원

4K 초고화질 해상도·120Hz 주사율 지원
  • 등록 2024-08-27 오후 4:26:24

    수정 2024-08-27 오후 4:26:2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샤오미는 오는 28일 메탈 소재의 프리미엄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한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 86인치’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 86인치(사진=샤오미)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 86인치는 218cm 크기의 초대형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K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120Hz 주사율과 4K 120Hz의 밀리초급 MEMC(모션추적 동작보정) 프레임 보간 기술이 결합돼 고속 장면에서도 부드럽고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이 가능하다. 풀 어레이 로컬 디밍 백라이트 시스템은 여러 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어 대형 디스플레이의 명암을 더욱 정교하게 제어하고, 이미지의 깊이와 디테일을 한층 더 풍부하게 표현했다.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 86인치는 영화관 수준의 DCI-P3 90% 광색역을 지원해 감독이 의도한 그대로의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10억7000만 가지의 색상 구현으로 색상 전환이 부드럽고 이미지가 더욱 자연스럽게 보인다. 새롭게 탑재된 HDMI 2.1 포트를 통해 게임 콘솔을 TV에 연결하면 4K 120Hz의 초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수도 있다. 돌비 비전 IQ 기능은 실시간으로 주변 밝기에 맞춰 화면을 최적화해 낮에는 선명한 화면을, 저녁에는 눈부심 없는 고품질의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4개의 드라이버와 에어덕트 베이스 부스트 디자인을 갖춘 스피커 시스템은 소리를 더욱 풍부하고 강력하게 재생해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DTS X 기술은 소리를 섬세하게 반영할 뿐만 아니라, 오버헤드 3차원의 사운드를 재현하여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TV 11 OS를 공식 지원하는 HDMI 미디어 스트리밍 장치를 기본으로 포함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지원한다.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미디어 플랫폼의 온라인 비디오도 재생 가능하다. 또한 크롬캐스트 빌트인 및 미라캐스트 기능이 함께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노트북의 콘텐츠를 TV로 연결 후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최대 3미터 거리 내에서 음성 명령으로 영화 검색, 날씨 확인, 스마트 홈 기기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가격은 144만9000원이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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