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나금융 회추위 압박 "지배구조 제자리 찾아야"

국회서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토론회 개최
  • 등록 2018-01-15 오후 3:15:06

    수정 2018-01-15 오후 4:03:46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치권까지 나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을 비롯해 하나금융 지배구조를 문제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학영, 진선미, 제윤경, 김해영 국회의원은 15일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하나금융지주 사례로 본 금융지주회사의 지배구조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주관했고 이진용 KEB하나은행 노조위원장과 인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권영국 민변 변호사는 “금융지주회장 CEO가 실정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으면 대표이사 자격을 발탁당할 수 있다”며 “하나금융 회추위는 CEO가 고발된 상황과 그에 따른 리스크를 회장 후보 선정 과정에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새 정부 들어와서 다양한 적폐청산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며 “금융쪽에서는 지배구조 제자리 찾기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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