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위촉.."능력중심사회 멘토"

  • 등록 2016-07-19 오후 1:29:22

    수정 2016-07-19 오후 1:29:2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는 1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숙련 기술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숙련기술인 6명을 ‘2016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주인공은 국내에서 최고 숙련기술 보유자로 인정받은 기술인들이다.

박효남(55세), 조현근(60세) 대한민국명장은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은퇴도 잊은 채 평생능력개발에 힘쓰고 있고, 김기하(60세) 기능한국인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후배기술인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신의 청년층 기술인 김종희(29세), 김은성(21세), 유재희(20세) 3명도 홍보대사로 뽑혔다.

고용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중에서 학력의 벽을 넘어 기술과 능력으로 성공한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있다.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들은 능력중심사회를 정착시키고 숙련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방송·강연 등을 통해 성공스토리를 홍보한다.

김기하 현대위아 기술수석은 “실력만 있다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다가올 시대에는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실력과 기술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후배들에게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5주년을 맞아 그동안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 선배 스타기술인 18명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스타기술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후배 세대들을 위한 길라잡이로서 입소문을 타고 산업과 교육·훈련 현장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우수숙련기술인 지원을 원하는 특성화고·기업들이 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과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따른 우수숙련기술인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NCS 기반교육과 채용확산을 지원하고 전수 및 진로지도, 재능기부 등으로 숙련기술인들의 위상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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