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는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65년 설립된 회사는 국내 건설자재·강교시장에서 50년 이상의 업력을 갖고 있다. 축적된 기술경쟁력과 제품경쟁력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콘크리트사업부는 1962년 파일 생산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PHC파일을 도입했다. 빌딩이 고층·대형화됨에 따라 요구에 맞춘 대구경·초고강도 파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했다. 강교사업부는 국내 최장 현수교인 이순신대교, 국내 최초 복합사장교 청풍대교 등을 제작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하다. 특허강교 시장에서는 지속 특허권을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955억원, 영업이익 542억원과 당기순이익 364억원으로 18.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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