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프 위보워(왼쪽 첫번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 겸 CEO가 에드워드 플라이스트(오른쪽 첫번째) 스카이트랙스 CEO로부터 ‘세계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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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5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항공 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을 수상하는 한편 ‘세계 최고 항공사’ 8위에 선정됐다.
| 스카이트랙스의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자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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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 선정은 스카이트랙스가 1800만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고객 만족도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해당 설문은 245개 국제항공사들의 항공 제품 및 서비스 등 41개 핵심 성과를 측정했다. 가루다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승무원 상’을 받았다.
아리프 위보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 겸 CEO는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 수상은 가루다항공의 지속적인 노력과 깊은 헌신의 결과”라면서 “가루다항공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승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만의 따뜻한 환대와 문화유산을 콘셉트로 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 최고 항공사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2012년 런던에서 개최된 ‘판보르 에어쇼’에서 ‘세계 최고의 지역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2013년 6월 ‘파리 에어쇼’에서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수상, 지난해에는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가루다항공은 지속적인 비즈니스 변환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연말까지 185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 리니 소마르노(가운데)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승무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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