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신한은행 MOU…전세사기 피해자 돕는다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법률지원
신한은행 기금 출연…공단 법률서비스 제공
  • 등록 2024-07-11 오후 2:37:30

    수정 2024-07-11 오후 2:37:30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신한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종엽(오른쪽)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신한은행은 1997년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영세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동안 신한은행은 총 475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33만여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영세민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내용이 포함됐고, 이를 위해 신한은행에서는 올 한해 총 17억5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종엽 공단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기금 출연은 전세사기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며 “공단은 이들에 대한 법률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법적 권리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