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측은 “3월 3주차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4.2% 하락한 가운데 러시아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른 광물자원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톤당 142.55 달러로 전주(159.79달러)보다 10.8% 내렸다.
비철금속인 구리(동)와 아연의 톤당 가격은 1만44달러, 3806달러로 전주 대비 각각 2.0%, 5.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것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비철금속 가운데 니켈의 가격은 톤당 4만2995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0.8% 감소하는 등 47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된 탓이다.
한편 3월 셋째 주 광물종합지수는 3670.85로, 한 주 전(4064.83)과 비교해 9.7% 하락했다.
광물종합지수는 산업적 중요도가 높은 15개 광물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2016년 1월(1000)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