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강조하지만…` 대학 취업지원센터 인력 5명 내외

  • 등록 2016-04-04 오후 4:38:46

    수정 2016-04-04 오후 4:38:46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강조하지만 막상 대학 취업지원센터의 인력은 평균 3∼5명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01개 학교와 전문대 80곳 취업지원센터의 취업지원 전담직원은 4년제 대학 평균 5.8명, 전문대 평균 3.4명이다.

4년제 대학의 취업직원 전담 직원 5.8명 중 진로·취업 상담을 하는 직원은 평균 2.5명이었으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직원은 평균 2.3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업무를 하는 직원은 평균 1.9명으로 전담 직원 3명 중 1명이 행정업무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기업관리 및 연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평균 1.1명에 그쳤다.

이밖에도 취업지원부서의 운영 예산이 전체 교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년제 대학 1.47%, 전문대 1.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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