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삼성 '스마트UX 센터' 통해 원격지원서비스 공급

  • 등록 2017-03-29 오후 2:15:28

    수정 2017-03-29 오후 2:15:28

지난 28일 삼성전자 북미법인이 개최한 딜러 초청 행사(NDM)에서 알서포트 직원이 자사의 리모트콜, 리모트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알서포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원격 제어 클라우드업체 알서포트(131370)는 삼성전자 복합기 운영 플랫폼 ‘스마트UX 센터’를 통해 자사 원격관리 서비스 ‘리모트콜’과 ‘리모트뷰’ 공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적용 복합기 운영체계를 개발,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UX 센터라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알서포트는 스마트UX 센터 탑재 복합기에 대한 고객 지원을 간편화하기 위해 직원이 방문하지 않은 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리모트뷰를 공급한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지난 28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300여명의 북미지역 솔루션 딜러들을 초청해 미팅을 갖고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리모트콜, 리모트뷰를 현장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물리적으로 이동성에 제한이 있는 북미대륙의 특성상 원격지원 및 제어 서비스의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기 시장인 북미 대륙에서 예상을 넘는 관심에 원격 관리 서비스 판매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미 약 1년간 꾸준히 리모트콜, 리모트뷰를 사용하고 있는 딜러분들도 직접 방문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 스마트UX 센터와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리모트뷰는 전 세계 46개국에 선탑재 출시됐다. 삼성전자 북미법인 프린팅헤드 매트 스미스 상무는 “스마트UX 센터는 전 세계 복합기 시장의 기술적 트렌드를 이끌고 있고 실제 경쟁사들이 스마트UX를 경쟁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높은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원격제어 리모트뷰와 같이 스마트UX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알서포트는 삼성 스마트UX 센터 생태계에서 원격을 위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하고 삼성전자가 영업과 판매를 담당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이상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었다”며 “알서포트의 우수한 원격 기술이 삼성전자를 통해 전 세계에 전달하고 리모트콜과 리모트뷰의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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