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언딘의 김상윤 대표가 구조작업을 둘러싼 언딘에 대한 의혹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 대표는 29일 오후 언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JTBC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JTBC의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조사를 받거나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한치의 의혹없이 밝히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언딘은 2004년 11월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해양건설사업과 해양구난, 해양장비사업 등을 펼치며 사업을 확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