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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제작한 연우무대의 창작뮤지컬 ‘줄리 앤 폴’이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개막한다.
‘줄리 앤 폴’은 2015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리딩 공모 선정작으로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관객과 처음 만났다. 2019년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돼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줄리 역에 김주연·이지수, 폴 역에 박정원·송유택·정휘가 캐스팅됐다. 극중 내레이터 역할을 맡은 나폴레옹 역은 김지민·신창주, 폴과 맞서는 경쟁 서커스단의 장 역은 안두호·정재원이 맡는다. 이들 외에도 한세라·김아영·박준후·허만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3월 22일까지. 티켓 가격은 4만4000~6만6000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