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랩 측은 “해커들은 자신의 PC에 ‘파로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특정 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해 고객 정보를 빼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랩 측은 이번 해킹 수법이 파로스 프로그램을 서버에 설치한 것이 아닌 해커의 PC에 설치한 것으로 백신 등의 보안 제품 이슈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해커들은 홈페이지를 직접 해킹해 이는 KT에서 직접 관리하는 영역이다. 즉 홈페이지 자체의 취약점을 노린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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