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영유아 위치정보를 수집해 영유아 찾기 서비스를 준비하는 경성테크놀러지 △등하원 아동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학부모에게 출결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텍스토리와 비스키트 등에 대해 개인위치정보사업자로 허가했다.
이날 허가받은 사업자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공동현관 출입문 자동 개폐 및 주차장 비상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다산카이스도 포함됐다.
한편 카카오 자회사인 키위플러스는 이번에 위치정보사업자를 신청했다 최근 자진 철회했다.
키위플러스는 공유 전동 킥보드 및 전기 자전거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대여 반납 상태를 확인하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 중이었는데 전동 킥보드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면서 사업 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