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원 교수 등 50명, 새 국어심의회 위원 위촉

국어심의회 인원 45→ 50명으로 '확대'
어문 규범 개정· 공공언어 개선 등 심의
  • 등록 2019-11-15 오후 3:39:27

    수정 2019-11-15 오후 3:39:2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5일 박창원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을 새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번 국어심의회는 전문용어 분야 당연직 위원 등을 추가하면서 규모를 기존 45명에서 50명으로 키웠다.

또 국어(교육) 분야 외에 외국어, 사회·행정, 신문·방송·출판, 디자인(글꼴) 등의 전문가를 위촉해 다양한 시각에서 국어발전 방향을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국어 교사· 한국어 교원을 추가로 위촉하고, 한국수화언어법·점자법 제정에 따른 국어 정책 범위의 확대에 따라 한국수어와 점자 관련 전문가들도 위촉했다.

국어심의회는 앞으로 국어사용과 관련한 어문 규범 개정을 비롯해 한국어 국외 보급, 공공언어 개선, 전문용어 표준화, 지역어 보전 및 진흥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국어심의회 위원 명단(2019~2021)
국어심의회 위원 명단(2019~2021)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