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KT “분기별 이익창출 능력 안정적..하반기도 기대”

  • 등록 2016-07-29 오후 5:56:05

    수정 2016-07-29 오후 5:56:0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해 2분기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 원을 넘는 호실적(영업이익 4270억 원)을 낸 KT(030200)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신광석 KT CFO는 29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실적 영향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어 향후 실적을 구체적으로 전망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면서도 “통신사업 경쟁력 회복,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분기별 이익 창출 능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계절성과 1회성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만든 비용절감 노력도 있어 4분기와의 편차도 많이 완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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