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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태경·박은철 교수팀은 ‘2014년 군인건강조사’에 참여한 여성군인 228명에 대해 성희롱 경험 여부와 이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1년 이내에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여군 228명 중 5.7%(13명)에 달했다.
정신적 스트레스 지수는 개별 질문에 최저 1점에서 최고 5점을 부여할 수 있는 10가지 질문의 총점으로 매겨진다.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군의학저널(Royal Army Medical Corps)’ 4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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