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강동구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가로수 및 녹지대에 대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강동대로, 고덕로, 구천면로 등 62개 노선의 가로수 1만 6429주와 가로변 녹지 88.63km 구간으로 34명의 인력과 다목적 방제차량 2대, 화물차량 3대 등이 동원된다.
바람 가림막과 제설제 차단막을 제거하고 띠녹지 경계 외부로 흘러내린 토사는 정비한다. 또 고사하거나 훼손된 수목은 교체해 새로운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한다.
구는 매연과 분진으로 오염된 수목을 세척하고 영향제를 투여해 수목의 생장을 도울 예정이다.
| 녹지대에 초화류를 식재[사진=강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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