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헬스케어 기업 KPI, 미래에셋과 손잡고 국내 상장 추진

  • 등록 2016-03-04 오후 6:01:25

    수정 2016-03-04 오후 6:01:2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헬스케어 기업 KPI헬스케어가 미래에셋증권(037620)과 손잡고 국내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15일 미국 KPI헬스케어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KPI헬스케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남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글로벌 기업인 GE, 필립스, 지멘스, 삼성메디슨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개의 법인에서 초음파진단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상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POC(point-of-care)및 신흥시장 수요 확대를 대비해 휴대용 초음파진단기를 자체 개발해 올해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향후 초음파진단기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 시장의 선두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매출은 약 5000만달러(약603억5000만원)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약 10%의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민 회장은 과거 메디슨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했고 현재는 KPI헬스케어의 최대주주 및 CEO를 맡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내년 국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KPI 헬스케어 외 3~4개의 해외기업과 대표주관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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