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자동차(005380)에 따르면 제네시스 EQ900은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EQ900은 현대차가 이달 초 처음 선보인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이자 에쿠스 후속 격인 대형 세단이다.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올해도 전 세계 38개국 출품작 900여 점이 분야별로 경합했다. 제네시스 EQ900 외에도 현대차 아이오닉과 아반떼, 투싼, 산타크루즈(HCD-15)와 기아차 K5, 쏘렌토, 트레일스터도 운송디자인 자동차 분야 수상작이 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이 내년 2월 미국 출시를 앞두고 이번 수상이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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