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자사의 첫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애니팡 매치’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애니팡 매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P&E(Play & earn·게임도 하고 돈도 버는) 게임 시장에 최적화한 신작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애니팡4’만의 다양한 콘텐츠들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학습이나 고사양 기기 없이도 즐길 수 있는 3매치 퍼즐 특유의 대중성에 1대1 구조로 속도감을 더한 실시간 대전, 커뮤니티 역할을 확대한 팸 등 ‘애니팡4’의 특화 콘텐츠를 해외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P&E 게임 운영 정책인 ‘원토큰-멀티유즈’도 시험대에 오른다. ‘원토큰-멀티유즈’는 퍼즐 플레이와 실시간 대전으로 획득하는 게임 재화 ‘레드포’를 비롯해 토큰 ‘블루포’를 ‘애니팡 매치’를 비롯해 출시를 앞둔 2종의 게임에서 공용하는 정책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애니팡 매치’로 진출하는 P&E 시장은 회사의 개발, 서비스 노하우를 선보일 새로운 무대”라며 “위믹스 생태계와 글로벌 P&E 게임 시장에서 대중성과 캐주얼을 키워드로 한 최고의 게임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