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진로봇(056080)은 로봇청소기 국내사업부문(아이클레보 사업부문)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51억원 규모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3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손실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진로봇에 대해 이날 오후 4시44분부터 장 종료 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