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수식에 참여한 이병우(왼쪽 첫 번째) 롯데주류 강릉공장 공장장, 최준석(가운데) 동부지방 산림청장, 하용연(오른쪽 세 번째) 롯데주류 강원지사장, 김형수(오른쪽 첫 번째) 트리플래닛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사진=롯데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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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롯데주류는 지난 28일 강원 삼척에서 ‘처음처럼 숲 조성 식수식’을 진행했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미세먼지·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함께 브랜드 숲 가꾸기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롯데주류는 그 첫 번째로 ‘처음처럼’의 생산지인 강원도 지역에 지난 2월 대형 산불 피해가 있었던 만큼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약 1만9834.7㎡(6000평)에 이르는 첫번째 ‘처음처럼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욱 울창한 숲으로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