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8m에 달하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방 39km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 울산 앞바다서 잡힌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울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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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밍크고래는 길이 7.9m에 둘레 4m, 무게 7t 정도 크기로, 연안통발어선 M 호의 선장 한 모 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조업차 출항해 오전 8시께 미리 설치해 둔 통발을 끌어 올리던 중 발견됐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울산해양경찰서장이 발급하는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해 어선에 인계했다.
이 밍크고래는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4510만원에 판매됐다.
| 울산 앞바다서 혼획된 밍크고래 (울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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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달 26일에는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북서쪽 해상에서 길이 6.2m, 둘레 4.2m의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돼 336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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