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0일 만료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

2009년 계약 후 세 차례 연장해와
"인민은행과 연장 실무적으로 합의"
  • 등록 2020-10-08 오후 1:53:52

    수정 2020-10-08 오후 1:53:52

△한국은행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과 중국 간 통화스와프 계약이 연장된다.

한국은행은 8일 “중국 인민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실무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한국과 중국은 2009년 4월 처음으로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후 이를 세 차례 연장해왔다. 이번 계약은 오는 10일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한중 간 통화스와프 협력이 유지되는 것이 양국 간 서로 윈윈(win-win)”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도 종전과 같은 560억 달러 규모에 3년 만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