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 CEO클럽 서울지회 결성

21개 회원사 클럽 활성화 방안 논의
  • 등록 2015-12-01 오후 12:51:54

    수정 2015-12-01 오후 12:51:54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수출 중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인 글로벌CEO클럽 서울지회가 결성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이하 글로벌CEO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지회 결성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8개 회원사로 구성된 글로벌CEO클럽 서울지부의 명칭을 서울지회로 개편하고 13개 회원사를 신규 발굴해 글로벌CEO클럽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전국회장을 맡고 있는 구연찬 장암칼스 회장 외 17개 서울지회 회원사와 심현석 중진공 수도권본부장 등이 결성식에 참석해 글로벌CEO클럽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심현석 중진공 수도권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며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글로벌CEO클럽은 중진공이 선정한 수출중심의 우량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중소기업 간 경영정보를 공유하여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선도함과 동시에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및 청년기업인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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