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남편 살인’ 고유정 얼굴 공개

  • 등록 2019-06-07 오후 5:18:17

    수정 2019-06-07 오후 5:18:17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고씨의 얼굴,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고유정(36)이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고씨의 얼굴 공개는 7일 오후 4시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이동하던 중 이뤄졌다.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던 고씨의 얼굴을 취재진이 카메라로 담았다. 신상공개 심의위원회가 지난 5일 신상공개 결정을 내린 지 이틀만이다.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직후인 지난 6일 고씨는 머리를 풀고 고개를 숙이면서 철저하게 얼굴 노출을 피했다. 하지만 이날은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공개된 고씨는 검은색 긴소매 니트 상의와 회색 트레이닝복 하의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또한 포승줄에 묶인 오른손엔 붕대가 감겨 있었다.

한편 신상공개 결정이 나게 되면 경찰은 피의자 실명을 공개하고 언론 노출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왕고래 시추선 크기가..
  • 상경하는 트랙터
  • 제2의 손흥민
  • 탄핵안 서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