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9일 신관 1층 로비에서 ‘2018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근절을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희망트리 메시지 달기 등을 지난 2016년 ‘학대 피해아동 응급보호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신고연락처 등이 기재된 기념품 등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인천계양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 강화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했다.
홍승모 몬시뇰(병원장)은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큰 힘이 된다”며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