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정부의 2016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논평에서 “한국경제 선진화와 역동성 회복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부의 의지와 노력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내년에도 정부가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이어가 경기회복에 속도감을 더하고, 4대 구조개혁을 일관성있게 추진해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14개 지역에 설치되는 ‘규제프리존’ 정책을 통해 지역별 전략산업이 육성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내년 한해가 경제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위기감을 갖고 내수활성화와 우리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핵심 중장기 어젠다를 선정, 정부와 적극적인 팀플레이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