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비싼' 주식은?…제일모직 액면가 5000원이면 790만원대

  • 등록 2015-05-06 오후 6:31:34

    수정 2015-05-06 오후 6:31:3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든 종목의 액면가가 5000원으로 모두 같다면 어느 종목이 가장 비쌀까.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제일모직(028260)의 주가는 792만5000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 높았다. 이는 3월 말 대비 6.0% 상승한 수치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말 상장하기 전 액면분할을 실시해 액면가가 100원으로 지난달 말 실제 주가는 15만8500원이었다.

롯데칠성(005300)은 지난 3월 말 환산주가가 172만3000원이었지만 ‘처음처럼 순하리’ 등의 인기에 힘입어 한달 새 237만8000원으로 상승했다. 이에 환산주가 상위 13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3월 말 환산주가 상위 9위였던 현대글로비스(086280)는 롯데칠성의 상승세에 10위로 밀렸다.

네이버(035420)SK C&C(034730)의 환산주가는 각각 650만원, 636만2500원으로 2, 3위를 차지하는 등 환산주가 1~8위권의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 상위 50위는 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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