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측은 현재까지 생산된 쿠아의 춘하 물량을 소진하는 대로 영업을 종료할 방침이다.
쿠아는 지난 2001년 론칭한 여성복 캐주얼 브랜드로 2011년까지 매출 600억원대를 넘으며 성장을 이어왔다. 최근 불황에 지난해 매출 280억원을 기록해 절반으로 꺾였다.
한편 코오롱FnC는 1987년 첫선을 보인 남성정장 브랜드 맨스타도 정리했다. 지난해 초 사업을 중단한 이후 6개월만에 리론칭을 결정했으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결국 백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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