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피해 아동의 우선 진료,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검진,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가 연간 2회 이상 접수되면 가해자로부터 7일간 분리하는 ‘즉각 분리’ 제도가 30일부터 시행된 만큼 앞으로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경찰서,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학대를 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