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과 글로벌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진공은 1일 KTL 경남 진주 본원에서 KTL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중진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L이 운영하는 ‘케이스타 육성사업’ 참여기업 선정과정에 참여해 KTL이 선정한 케이스타(K-STAR) 기업에 대해 △기업진단 △해외시장 진출 △특화 연수 △R&D(연구개발) 성공과제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L은 중진공의 해외진출지원 대상 기업에 인증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STAR 육성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중견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선정기업에 기업전담 코디네이터를 파견, 제품개발에서 생산 수출까지 전 단계에 현장 중심 종합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L이 발굴한 케이스타 기업에 대해 기업진단,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실시하여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