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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했다.
국토부는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3곳을 포함해 지구지정이 완료된 1·2차지구 15만4000호(16곳)는 올 하반기 지구계획을 수립한단 계획이다. 과천·시흥하중·부천역곡·성남낙생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입지가 우수한 일부 지구는 첫마을 시범사업으로 내년에 입주자를 모집하고,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안산신길2 등 3차지구 10만호는 올 상반기 지구지정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택지개발지구 내 미매각 용지의 용도변경을 통해 수도권에 행복주택 등 추가 건설,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상반기 중 대상지를 발굴하고 하반기에 사업승인한단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중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융자 금리를 1.5%에서 1.2%로 낮추고, 공영주차장 복합 개발 시 주차장 설치 의무를 완화해줄 방침이다. 하반기엔 공모 등을 통해 공공시행 가로주택 사업지 발굴 및 정비에 착수해 10월 중 시범사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