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모터큐브, 오토맥스와 서비스 공급계약 체결

  • 등록 2016-09-28 오후 3:05:02

    수정 2016-09-28 오후 3:05:0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26일 자동차 인스펙션 기업 카페인모터큐브과 경기도 대표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맥스가 IT 기술 접목을 통한 투명한 중고차 매매 서비스를 위해 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카페인모터큐브 안세준 대표와 오토맥스 최정호 지부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은 중고차 진단 및 상태 공개 서비스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토맥스는 이후 카페인모터큐브가 제공하는 ‘카페인’ 서비스를 통해 단지 등록 중고차를 상세히 진단하고 차량의 주요 장치별 상태 설명과 사진이 포함된 리포트를 차량 소개에 함께 등록할 계획이다.

카페인의 리포트는 서버에 관리 등록되기에 딜러나 차주가 내용을 임의대로 변경할 수 없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중고차 리포트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매매단지 현장에서 차량 별로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오토맥스의 중고차들은 등록 단계에서 허위매물, 문제 차량을 거를 수 있게 된다.

오토맥스는 80여 개 상사, 6000여 대의 중고차를 보유한 대규모 매매 단지로 이번 취지에 공감한 인근 2000여대 규모의 매매단지 오토프라자도 함께 동참해 이번 중고차 점검 리포트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그 파급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오토맥스의 최정호 지부장은 “그동안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덜고자 노력해왔으나 완전히 근절하기는 어려워 오히려 정직한 차주와 딜러들도 함께 피해를 입었다”며 “카페인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서비스로 진단단계에서 이런 문제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다수의 차주들은 직접 차량 인증을 신청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카페인모터큐브의 안세준 대표는 “그간 중고차를 평가하는 기준이 차종, 연식, 색상, 주행거리 등 외관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에 치중돼 나머지 부분은 딜러의 설명에 의존해왔다”며 “카페인의 리포트는 사진과 함께 차량별 현재 상태를 알기 쉽게 보여줘 미리 중고차의 상태를 살펴보고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인모터큐브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카페인’은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자동차 관리 문화를 위해 자동차의 다양한 정비 사례와 재료비, 공임 등 현장 자료들을 빅데이터로 통합 관리하고, 취지에 공감하는 정비협력업체들과 함께 수도권을 기반으로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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