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트럼프 집권 2기 머스크 최대 수혜에 우주항공株 ↑

  • 등록 2024-11-07 오전 9:50:53

    수정 2024-11-07 오전 9:50: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당선되면서 또다른 ‘최대 수혜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거론되자 우주항공 관련 기업이 오름세를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우주사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현재 AP위성(211270)은 전 거래일보다 15.13%(1740원) 오른 1만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10%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며 한화시스템(272210)(5.13%), 한화(000880)(3.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16%)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정지차금 모금 단체)인 ‘아메리카 팩’을 직접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다. 또 공화당 상·하원의원 후보 지원을 포함해 최소 1억3200만달러(약 1840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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