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증축 기공식 개최

호스피스완화의료·소아암 병동 등 161병상 확충...2020년 완공
  • 등록 2018-03-23 오후 2:23:30

    수정 2018-03-23 오후 2:23:30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국립암센터는 23일 오전 11시 ‘부속병원 증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2층~지상5층의 총 연면적 3만1271㎡ 규모로 건립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되고, 외래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추가로 들어선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부속병원 증축은 국립암센터가 공공보건의료 기관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고, 치료를 뛰어넘어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이 희귀난치암 치료에 대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추고, 암 연구-진료-정책을 연계하는 신치료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증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시병),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 노동영 대한암협회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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