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전기충전소 관련 기술을 개발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재생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 장치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에스에너지의 충전 기술은 경제적인 효과가 크고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전기 충전 시설에서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하고 1kWh당 313.1원으로 요금을 확정했다.
그는 이어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이미 보유 중인 친환경 기술로 충전소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스에너지는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전국 39개소에 9.3MW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전기차 보급 속도가 올해 1만6000대에서 2020년 20만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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