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파슬 합작 스마트워치, `인텔 개발자 포럼 2015`서 첫 공개

  • 등록 2015-08-19 오후 5:24:04

    수정 2015-08-19 오후 5:24:04

인텔과 파슬 그룹이 함께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가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미국의 패션 시계 브랜드 ‘파슬(Fossil)’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기즈모도’는 19일(한국시간) ‘인텔 개발자 포럼 2015’ 첫날 인텔과 파슬이 함께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가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파슬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는 모토로라의 ‘모토360’이나 LG전자의 ‘어베인’처럼 둥근 형태로 제작됐다. 전문가들이 실버 혹은 골드 컬러의 메탈 밴드를 예상했지만 파슬은 가죽 밴드 모델을 공개했다.

파슬이 발표한 스마트워치는 아직 미완성인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블랙 바가 존재하며 마감도 좋지 못하다. 파슬의 스마트워치 제작에 대한 열망을 보도해왔던 외신 매체들은 대부분 좋은 평가를 하지 않았다.

기즈모도는 전통적인 시계 제작 브랜드인 파슬이 삼성과 LG, 에이수스처럼 자체의 기술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IT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사실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파슬의 도전이 반복된다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혹은 ‘마이클 코어스’와 같은 디자인을 한 스마트워치를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델명과 세부사양, 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올가을 ‘추수감사절’을 전후로 완성된 스마트워치가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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