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진공로봇청소기.. LG, 곡선형 ‘G플렉스2’ 공개
삼성전자(005930)는 5일(현지시간) 집안일을 더 쉽게 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들을 소개했다.
업계 최초로 ‘듀얼 도어’를 채용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는 조리실 상·하부의 문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어 냄새가 서로 섞이지 않으면서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
빨래판과 물 분사 시스템 ‘워터젯’을 갖춰 애벌빨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수퍼스피드’ 기술로 36분만에 세탁을 마칠 수 있어 집안일의 부담을 한결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기존보다 약 60배 강력한 모터 기반의 흡입력으로 청소의 상쾌함을 선사하는 진공 로봇청소기 ‘파워봇‘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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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는 ‘샤오미 아치’폰이 등장하기도 했다. 아직 출시전인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양쪽이 휘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샤오미 아치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공급사다.
소니는 자체 K 프로세서 X1을 채택한 ‘4K 브라비아 LCD TV’ 총 3가지 시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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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CES 2015에 참가했다.
도요타는 수요연료자동차 확산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5680여건의 수소연료전지 관련 특허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밥 카터 미국 도요타 수석 부회장은 “수소 연료는 향후 100년간 주류 자동차 기술이 될 것”이라며 “특허를 공개함으로써 수소연료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F015 럭셔리 인 모션’을 공개했다.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스티어링휠(핸들)을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컴퓨터 네트워크와 센서를 이용해 스스로 주행하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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