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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통계청이 발표한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약 15만 1000개에서 18만 1000개로 늘었다. 종사자수는 51만명에서 66만명으로 증가했고 전체 매출액은 약 37조 6000억원에서 50조 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주요 업종별 가맹점수로는 편의점이 2만 5000여개에서 2만 9628개로 약 5000개가 늘어나며 ‘편의점 전성시대’를 수치로 증명했다. 같은 기간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 2529개에서 약 2000개 늘어난 2만 4719개로 집계됐다.
한편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는 지난해 통계청이 실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중 프랜차이즈 업종별로 집계한 결과다. 통계청은 프랜차이즈를 가맹본부에 가입된 가맹점으로 브랜드의 사용과 경영·영업활동 등에 대한 지원 대가로 가맹금을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사업체로 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