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대북 선전포고라고 비판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백남기 농민의 사인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고인의 선행사인은 급성경막하출혈이라고 돼있지만 안와골절상도(눈주위 뼈) 발생했다고 한다”면서 “두 개 이상의 중상이 생겼다고 하면 그것은 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백남기씨 주치의 백선하 서울대 교수는 사망진단서에 ‘병사’라고 적었다”며 “고인이 사망하기 6일전 급성신부전증이 와서 가족에게 혈액투석을 권했는데도 가족이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아 사망하게 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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