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천안함 사건 北 소행 명명백백”

피격 5주기 맞아 해군2함대 순시…“적 도발의지 분쇄”
  • 등록 2015-03-23 오후 4:14:21

    수정 2015-03-23 오후 4:14:21

한민구 장관이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3일 “천안함 피격 사건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으로 그 책임이 북한에게 있는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한 장관이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천안함 선체가 보존 중인 해군 2함대를 순시한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북한이 최근 들어 대북 전단 협박 등 도발의 빌미를 찾고자 하고 있다.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우리 군은 지체 없이 단호하게 응징해 적의 도발 의지 자체를 분쇄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장관은 천안함 희생 용사와 유족을 향해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조국 대한민국의 영해수호를 위해 살신성인한 천안함 46용사의 명복을 빈다”며 “그리고 그 가족 여러분께도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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