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절대강자는 나"..토요타 '뉴 캠리 하이브리드'

연비 리터당 17.1km, 18.5km 수준으로 높아져
스포티한 XSE, 고급스러운 XLE 중 취향 따라 선택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포함한 안전편의사양 대거 탑재
  • 등록 2022-08-31 오후 3:48:13

    수정 2022-08-31 오후 9:40:22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뉴 캠리’가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최근 고유가 현상과 친환경차에 대한 높은 관심 등에 힘입어 판매가 늘고 있다.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강자로 불리는 토요타는 지난해 외관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 연비 개선 등 상품성을 높인 2022년형 뉴 캠리를 선보였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XSE (사진=토요타코리아)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안정적 승차감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스포티한 XSE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XLE 중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XSE 그레이드는 전면 그릴과 좌우 그릴 패턴을 크로스 메쉬에서 스포티 허니콤 그릴로 변경하고, 좌우 사이드그릴 크기를 기존 모델보다 키웠다. 하단부에는 와이드한 크롬이 추가돼 전반적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XLE 그레이드의 경우 하부 그릴을 와이드하게 변경하고 그릴 측면을 크롬으로 마감해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라디에이터 그릴 셔터를 적용해 연비도 향상시켰다. XSE 트림 경우 패들 시프트를 장착해 드라이빙을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했다.

8세대 캠리는 TNGA 플랫폼을 채용해 파워 컨트롤 유닛, 시트,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낮게 설계하고, 중심고를 낮추어 차량의 좌우 흔들림을 저감시키며 승차감과 고속안정성을 확보했다.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돼 승차감이 우수하다.

운전석은 스티어링과 미터계를 중심으로 설계했고 확장감을 주고자 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트림에 연결된 파이프 형상이 확장감을 강조한다.

9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와 곡선을 사용한 유려한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터치타입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슬라이드, 줌인 / 줌아웃 기능이 추가되는 등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조작성을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화면을 최대 4구역으로 분할하여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동 기능으로 시인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미라캐스트 기능과 고음질 음원 재생 기능도 지원한다.

실내로 유입하는 소음과 진동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방음재를 차량 곳곳에 배치하고 두께와 적용면적도 최대로 넓혔다. 특히 바닥면에는 흡음재를 사용해 노면과 하부소음을 최소화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캠리 하이브리드는 2.5리터(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을 갖췄다. XLE와 XSE는 연비(복합 연비 기준)가 각각 리터당 17.1km, 18.5km로 뛰어나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XSE (사진=토요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등 안전사양 높여 사고 방지

뉴 캠리는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는 차량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총 4가지 예방안전기술로 구성돼 있다. △주행 차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선행차량 추종기능 및 커브 감속 기능이 탑재돼 있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야간 주행 시 전방시야 확보를 위한 오토매틱 하이빔(AHB) △긴급한 상황 시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부분적으로 보조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등이다.

충돌 안전구조 및 시트 벨트 작동, 10개의 SRS 에어백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한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는 버튼 조작으로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운전자가 파킹 브레이크를 잊고 떠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체결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힐스타트 어시스트 컨트롤은 경사구간에서 차가 뒤로 밀리지 않게 해 페달 조작 시 불안감을 덜어준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 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XSE (사진=토요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