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중소벤처 헬스케어 기업부터 의료·연구기관이 모인 협회가 출범했다. 28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서울 여의도 스카우트연맹회관 1층 스카우트홀에서 창립 총회를 열었다.
|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
|
이날 행사에는 개인 건강기록 기반 디지털 헬스 기업 ‘라이프시맨틱스’, 의료정보 솔루션 개발사 ‘메디컬로직’, 기능성 게임 개발사 ‘블루클라우드’, 유전체 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헬스케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굿닥을 개발한 ‘케어랩스’ 등 전문기업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등 전국 주요 대학과 대학병원, 서울의료원 등 공공·지역 의료기관,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기관 등 총 9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협회 초대 회장에는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가 추대됐다. 송 회장은 서울대 대학원 의료정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4차 산업혁명위원회 산업경제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