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에 개관한 특1급 호텔 더팔래스호텔 서울은 이달 8일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계열 쉐라톤 호텔로의 리브랜딩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로 재탄생했다.
다봉에서는 ‘이치고 이치에’ 테마로 코스를 선보인다. 평생에 단 한번의 만남이라는 뜻으로 리브랜딩 후 방문하는 고객들에 대한 극진한 대접을 의미한다.
런치 코스는 △계절 해물 샐러드 △계절 사시미와 스시 △소고기와 야채튀김 △포항산 청어를 사용한 청어소바 △디저트가 포함됐다. 가격(이하 세금·봉사료 포함)은 7만 9200원이다.
서궁은 ‘희래등(喜來登)’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희래등은 쉐라톤의 중국어 표기인 동시에 한자 기쁠 희(喜)자가 들어가 쉐라톤 리브랜딩을 통해 새 단장한 호텔을 축하하는 의미다. 경사를 축하하는 의미인 만큼 질 좋은 재료로 넉넉한 양을 선보이되 가격은 낮췄다.
디너에는 여름 별미 성게알 요리, 완도산 전복구이, 흑식초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메로찜이 포함됐다. 가격은 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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