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김의승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2024 HSU First Mover Academy(8차)’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한성대, 김의승 서울시립대 교수 초청 ‘제8차 퍼스트무버 아카데미’ 특강 진행. (사진 제공=한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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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의퍼스트무버 아카데미(HSU First Mover Academy)는‘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사회를 아는 것’을 모토로, 우리 사회 퍼스트 무버(Frist Mover)를 초청해 미래변화에 대한 의견이나 충고, 예측을 적극적으로 청취,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사로 나선 김의승 교수는 ‘서울시는 어떻게 작동되는가?’를 주제로 △서울시 한눈에 보기 △서울시의 작동원리(창의행정) △서울시 대학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의승 서울시립대 교수는 “대학은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혁신의 허브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도시 계획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학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서울시와 대학간 상생전략과 서울시가 대학을 어떻게 혁신의 엔진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특강은 대학과 서울시 그리고 시민들과 서울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박종언 입학처장, 이정훈 산학협력단장, 장선영 교수학습센터장 등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을 포함하여 온/오프라인 으로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