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태권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이 한국VR산업협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 서태권 한국VR산업협회 명예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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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건 원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VR(가상현실)이 최근 새로운 미래 산업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며, “태동하는 한국 VR산업 부흥에 힘쓰고, 일반인을 중심으로 VR 산업 대중화를 이끄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VR산업협회 현대원 회장은 “서태건 원장의 리더십과 기여가 VR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산업문화진흥본부 본부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앞으로 한국VR산업협회 명예회장으로서 국내 VR 산업 발전을 위해서 지역 진흥원과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통한 민간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는 활동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VR산업협회는 지난해 9월에 출범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협회이며, 국내 VR 산업의 다양한 사업자들의 상생과 협력구조를 구축하고 VR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문화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02년 설립 이래 지역 내 IT(정보통신)·CT(문화콘텐츠) 산업의 정책, 기술혁신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