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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 유튜브 채널은 ‘연기학원 학생 건드린 학원 대표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가해 남성 A씨의 이름과 사진 등을 공개했다.
충북의 한 연기 학원 대표로 있는 A씨는 배우 출신으로, 2005년 두 번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2014년에는 두 편의 영화에서 단역을 맡았으며 본인 이름으로 6권의 연기 관련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A 씨의 프로필을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영화배우이자 개그맨이며 한 그룹에 소속돼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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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씨는 현재 입장이 바뀌어 “성관계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 대해서는 “앞뒤로 여러 사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해 학생이 경찰에 A씨를 신고하면서 A씨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강간 등 혐의로 등 검찰에 송치됐다. 다만 구속은 면했다.